아사쿠사는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,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멋진 지역입니다. 도쿄의 바쁜 도심과는 달리, 아사쿠사는 옛날 분위기와 활기찬 시장이 잘 어우러져 있어 현지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 특히, 역사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맛집이 많습니다.
센소지 소개
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, 7세기 초에 세워졌습니다. 이 절은 아사쿠사의 상징 같은 곳으로,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입니다. 제가 처음 센소지를 방문했을 때 그 웅장함과 역사적인 깊이에 감탄했습니다. 센소지 입구에 있는 가미나리몬(雷門)은 ‘천둥의 문’이라는 뜻인데, 큰 붉은 등불이 정말 인상적입니다. 이 문을 지나면 나카미세 거리가 나오는데, 이곳에는 전통 기념품과 맛있는 간식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센소지의 본당인 호조도(宝蔵堂)는 멋진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며, 이곳에서 불상을 참배할 수 있습니다. 본당 주변에는 예쁜 정원과 연못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. 아침 일찍 방문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. 또, 아사쿠사 신사(浅草神社)가 센소지 경내에 있는데, 여기서는 도쿄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산자 마츠리가 열리니 미리 일정을 알아보고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.
아사쿠사 맛집 리스트
덴푸라 다이코쿠야
대표 메뉴: 덴푸라 정식
영업시간: 11:30 ~ 21:00 (월요일 휴무)
주소: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-38-10
특징: 바삭한 덴푸라로 유명하며,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런 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 특히 새우 덴푸라와 야채 덴푸라는 꼭 먹어봐야 합니다.
아사쿠사 이마한
대표 메뉴: 스키야키, 샤부샤부
영업시간: 11:30 ~ 22:00 (연중무휴)
주소: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-1-3
특징: 1895년에 창업한 전통 있는 소고기 요리 전문점으로,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최고급 소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스키야키와 샤부샤부는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.
카미나리 몬 도리
대표 메뉴: 다양한 전통 일본 음식
영업시간: 11:00 ~ 23:00 (연중무휴)
주소: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-20-1
특징: 아사쿠사에서 다양한 전통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특히 우동과 소바, 오뎅이 유명합니다. 정통 일본식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입니다.
멘치카츠 맛집 추천
아사쿠사 멘치카츠
영업시간: 10:00 ~ 20:00 (연중무휴)
주소: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2-3-3
특징: 멘치카츠의 원조로 알려져 있으며,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멘치카츠를 맛볼 수 있습니다. 고소한 풍미와 촉촉한 식감이 일품입니다. 개인적으로 이곳의 멘치카츠가 아직까지 저의 최애입니다.
카츠야
대표 메뉴: 멘치카츠 덮밥
영업시간: 11:00 ~ 22:00 (연중무휴)
주소: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1-23-5
특징: 다양한 튀김 요리를 선보이는 이곳은 멘치카츠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. 특히, 멘치카츠 덮밥은 이곳의 인기 메뉴로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메뉴라 추천드립니다.
도착 및 교통편
아사쿠사는 도쿄 메트로 긴자선과 도부 철도의 아사쿠사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도쿄 스카이트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. 버스와 택시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, 다양한 교통 수단을 통해 아사쿠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 저는 주로 메트로를 이용하는데, 빠르고 편리하여 여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.
짐 보관을 위한 락커
아사쿠사역과 주요 관광지 주변에는 코인 락커가 마련되어 있어,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. 코인 락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, 다양한 크기의 락커가 있어 큰 짐부터 작은 짐까지 모두 보관할 수 있습니다. 이용 방법은 간단하며, 현금이나 IC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.
'명소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서점 거리, 세실 스트리트 (0) | 2024.06.03 |
---|---|
스위스 리기 산: 알프스의 여왕에서 즐기는 최고의 하이킹 코스 (1) | 2024.05.28 |
외쉬넨 호수(Oeschinen Lake): 스위스의 숨겨진 보물같은 여행지 (0) | 2024.05.28 |
포르투 와인 투어 대신, 5유로로 즐기는 마켓 앞 식당의 테이스팅 (0) | 2024.05.25 |
포르투갈 타일(아줄레주, Azulejo)의 아름다움을 엿보는 여정: 국립타일박물관 (0) | 2024.05.25 |